상담심리학과

상담심리학과는 인간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인지, 정서 및 행동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의 문제해결을 돕고 지원하는 상담심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심리상담의 영역에서는 전문적인 상담기술, 상담심리학 이론, 상담의 실제를 교육하여 상담 전문가를 양성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하는 과정 중의 문제를 다루는 산업심리의 영역에서는 작업자의 복지와 산업 생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심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교육과정에 놀이심리재활 영역을 추가하여 보건복지부에게 발급하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과정을 운영하고자 한다.

본 학과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취업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교과 프로그램으로 국가자격증 3개와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하는 국가자격증으로 놀이심리재활 영역의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을 인정을 받게 된다. 특히, 놀이심리재활 영역의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증은 본 학과의 교육과정에서 제공하는 수업을 이수하는 것만으로 자격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다른 국가자격증으로 여성가족부에서 발급하는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고용노동부의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민간자격증으로는 미술치료사 자격증, 성폭력 상담사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졸업 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제공하고 있다. 학년별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역량 향상 프로그램, 선후배와 함께하는 학습 멘토링, 지도교수와 함께 하는 연구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상담 및 다양한 심리서비스 제공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전통적인 심리서비스 제공에 한정되지 않고, 테크놀로지 발전과 다문화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 상담심리센터 방문, 심리학과 테크놀로지가 만나는 현장, 다문화 관련 기관 방문 등 현장학습을 교육과정 내에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프로이트, 아들러, 융 등 위대한 심리학자들의 학문적 발자취가 남아 있는 유럽 지역 해외전공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워주고자 한다.